일본 취업자

일본 파견 현실, 그리고 실제 연봉과 보너스는?

마이니치 도쿄 2022. 1. 8.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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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구직을 할 때는 크게 세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다.

바이트, 파견사원 그리고 정사원.

오늘은, 그 가운데 파견사원과 그들의 월급에 대해 공유해보고자 한다.

 

 

목차

1. 파견이란?

2. 파견사원의 연봉

3. 파견의 장단점

4. 지역별 파견 사원의 연봉

5. 대형 인재파견회사

 

 

1. 파견이란? 

파견사원이란, 어느 회사에서 정사원을 직접 고용하는 것 보다, 다른 업체를 통해 간접 고용한 사원이다.

예를 들어서, 도요타의 파견사원이라 함은 도요타에서 일을 하지만 실제 소속은 도요타가 아닌 파견업체에 소속한 직원이다. 

 

 

정사원과 파견의 비교표

  정사원 파견사원
일의 압박/책임감 다소 적음
월급 파견 보다 높은 경우가 많음 낮음(시급제)
보너스 있음 없음
계약기간 무기한 프로젝트마다 다르지만, 
계약이전에 단기인지 장기인지 알려줌
장기의 경우 계속해서 연장 가능
면접(기간) 어려움(2주~6주) 쉬움(1일~1주)
취로비자 가능 가능
교통비 제공 제공하는 곳이 다수이지만, 
안 주는 곳도 있음
유급휴가 있음 6개월 이상일 경우에 있음
해고 다소 어려움 일을 못하는 사원이라면, 계약연장을 하지 않음
비고 - 파견에서 정직원이 되는 사례도 있음
     

 

 

2. 파견사원의 연봉(월급)

녹색이 파견사원, 회색이 정사원

위 자료는 후생노동성에서 제공한 2018년 자료이기때문에, 지금과 큰 차이가 없을 것이다.

 

특징

- 정사원의 경우 매년 승급심사가 있기 때문에, 급여가 상승한다. 반면에, 파견은 승급심사가 없기 때문에 연봉이 크게 증가하지 않는다.

- 대부분의 파견사원들은 보너스가 나오지 않는다.

- 파견사원은 대부분 1,500~2,000엔을 받는다 (도쿄기준)

 

 

 

3. 파견의 장단점

 

모든 것에는 장점과 단점이 존재한다. 

장점 단점
1. 면접이 간단하고, 결과는 1-3일 안에 알 수 있다. 그리고 빠른 시간내에 출근 가능

2. 일에 대한 업무 부담이 적다. 잔업이 없으며, 퇴근후에 개인시간이 많음

3. 업무에 크게 능력이 미달하지 않는 다면 짤리지 않음

4. 특히 외국인 신분으로 비자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을 경우, 전직에 용의함


1. 불안전
계약을 짧게(1~3개월) 연장하기 때문에, 불안한 미래

2. 보너스 없음

3. 승급심사가 없기 때문에 급여가 오르지 않는다.

 

 

4. 지역별 파견사원 연봉

 

순위 지역 연봉(만엔)
1 도쿄 512
2 오사카 439
3 카나가와 403
4 아이치 402
5 군마 366
  후쿠오카 366
  미야기 366
  치마 366
  히로시마 366
10 사이타마 329

출처는 잡넷

 

1위는 역시 도쿄이고, 수도권역인 카나가와, 군마, 치바, 사이타마가 순위권에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오사카는 2위. 

 

 

 

5. 대형 인재파견회사 순위

그럼에도 파견회사를 가야한다면, 대형 파견회사를 가는 것이 이득이다. 교통비, 유급휴가 등 정해진 노동법을 잘 지킬뿐만아니라, 가지고 있는 구인구직 건수도 굉장히 많다. 아래에 세 메이저 회사 홈페이지를 통하면, 빠르면 일주일안에 구직이 이루어 질 수 있다.

 

해당홈페이지에 등록을 하고, 원하는 구직을 지원하면 담당자로부터 연락을 받을 수 있다. 

코로나 이전에는 직접 방문을 해서 등록을 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전화나 온라인상으로 가능해졌다.

 

아래는 대형 인재파견회사이다.

등등 크게는 10개정도의 대형 파견회사가 있으니, 구인소개란에 맞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면 취업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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