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면접(인터뷰)에서 꼭 물어보는 9가지 질문

전화 면접에서 물어보는 9가지 질문

채용프로세스는 기업에 따라 다르지만, 많은 기업이 초기단계로 전화면접을 수행하고 있다. 인사 담당자가 1차 스크리닝으로 전화면접을 실시하고, 최소한의 조건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한다. 전화 면접은 한 번일 경우가 다수이지만, 두 번을 하는 경우도 있다. 그 이후에 대면 면접으로 들어간다

 

전화로 면접관과 대화할 때는 표정이나 행동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억양이나 단어를 신경써서 확실히 이해하기 쉽게 대답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면 면접과는 다르게, 준비해둔 메모를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메모를 준비해두고 대답을 하는 경우에는, 단지 읽어내려가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들리는지 주의한다.

면접관은 한 달에 많게는 100명에 가까운 사람들과 통화를 하기때문에, 이 사람이 준비해놓은 메모를 읽어 내려가는지, 아니면 자연스럽게 말하는 지 쉽게 알아차릴 수 있다.

 

보통 전화면접에서는 다음 단계로 넘어갈지 판단하기 위해, 경력이나 현재 하는 일에 대해서 가볍게 묻는다.

전직이나 이직을 하려는 이유, 지망이유, 이 포지션에 흥미를 가진 이유 등을 준비한다.

질문은 당연히 기업에 따라 다르지만, 크게 다르지 않고 공통되는 질문들이 많다.

 

 

1.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지금까지 쌓은 경력에 대해 말해주세요. 

인사 담당자는 면접자에 대해 알기위해서 서두에 간단한 소개나 경력에 대해 묻는다. 이 기회를 살려, 지원한 포지션에 관련된 경력이나, 현재의 업무 내용, 왜 그 포지션에 내가 적합한지에 대해 간결하게 설명한다. 

개인적인 내용보다는, 업무와 관련된 내용이나 실적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서두에 간단하게 물어보는 것이므로 1-2분이 적절하다.

 

2. 전직/이직을 하려는 이유는?

면접자는 지원자가 전직하려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야할 내용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물어본다. 당연히, 현직장에서 만족하지 않는 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렇다고해서 부정적으로 대답해서는 안된다. 

현재의 직장과 앞으로 희망 커리어를 섞어서, 긍정적으로 간결하게 대답한다. 

해고로 어쩔 수 없이 퇴직을 하게 된 경우에도, 있는 그대로 솔직히 말해도 상관없다.

 

3. 이 직종(포지션)에 응모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이 직종에 응모한 이유는?」, 「이 일에 어떻게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까?」  등의 자주 있는 질문에는, 면접자가 얼마나 신중히 생각해서 이 직종에서 일하고 싶은지를 면접관에게 전달해야한다. 

대답하기 위해서는, 업무내용에 기재 되어있는 설명을 잘 읽어본다. 그리고, 왜 내가 지원했는지 잘 준비해서 명확하게 대답한다. 

업무내용에 기재되어있는 담당업무, 기업정보, 또는 나의 커리어 목표와 일치하는지 생각해보고 대답한다.

 

4. 이 직종(포지션)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을 말해주세요.

채용기업은 지원자가 포지션에 대해 어느정도 이해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질문한다. 지원자 중에는 자신이 지원한 포지션에 기재된 업무내용을 전혀 읽지 않고 '묻지마 지원'을 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이런 사람을 스크리닝해내기 위함이다. 

또한, 면접관은 지원자가 어느 정도 알고 있으며, 자신이 어디까지 설명해야하는지를 알기 위해 물어본다.

지원하기 전에는 반드시 업무내용을 읽고, 그에 관해 조금 더 자세히 조사를 해두고 대답해야 한다.

 

5. 현재연봉/희망연봉을 알려주세요.

인사 담당자는, 지원자의 희망연봉이 자사에서 정해진 연봉과 갭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질문한다. 

원하는 수준이 있다면 솔직하게 얘기해도 되지만, 대부분의 직종들은 일정한 금액이 정해져있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정도라면' 충분히 받아 드릴 수 있다라는 유연성을 어필한다. 

물론, 채용기업은 지원자의 희망연봉 범위내에서 최저한을 제시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니, 어느 정도의 범위를 제시해서 납득이 가는 금액을 제시 받도록 하자.

 

6. 다른 회사 면접을 진행중인 것이 있나요?

인사 담당자는 이 질문을 통해 알고 싶은 것은, 만약 지원자가 다른 회사 면접도 진행중이라면 자사에서 얼마나 스피드 있게 진행할지를 알기 위함이다. 혹시, 다른 면접도 진행중이라면 어디까지 진행중인지 솔직하게 이야기 해두자. 묻지 않는 이상 회사 이름이나, 구체적인 내용은 이야기할 필요 없다.

 

7. 언제부터 근무 가능하신가요?

채용기업은 지원자가 언제부터 근무가 가능한지 알고 싶어한다. 기업 입장에서는, 가능한 일찍 근무해주길 원하는데 지원자가 2-3개월 정도 뒤에 근무가 가능하다면, 채용기업 입장에서는 대면 면접 단계로 진행하기를 꺼려할 수도 있다. 최적의 시기는 3주~6주 정도가 좋으나, 면접관과 조율 할 수 있는지 확인해보자. 현재 무직이라면, 가능한 빨리 할 수 있다고 어필하자.

 

8. (이력서내용)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려주시겠어요?

인사 담당자는 경력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알기 위해서, 이력서에 기재된 항목에 대해 질문할 경우가 있다. 예를 들면, 전직에서 실적이나 업무내용 등. 면접 전에 자신이 쓴 이력서를 다시 검토해보고, 말문이 막히지 않도록 하자. 또한 지금까지의 경력을 살려 앞으로 지원회사에서 어떻게 공헌할 수 있는지 메모에 적어두고 준비하자. 

 

9. 그 외에 질문이 있으신가요?

마지막으로 채용담당자는 지원자에게 궁금한 질문을 받는다. 이때 전화 면접이므로, 앞으로의 면접 진행 프로세스에대해서 질문 하면 좋다.  

 

 

면접을 어떻게 준비하면 될까?

우선 회사 홈페이지에 들어가 연혁, 미션, 가치관, 철학등에 관해 정확하게 파악한다. 대부분의 회사 사이트에는 그러한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인터넷을 통해 최근 뉴스나 기사등을 검색하고 공부한다. 그리고 면접에 들어가서는, 조사했던 정보를 바탕으로 대답을 하면 좋은 인상을 줄 수 가 있다.

 

 

2021년 틱톡 재팬 1차 면접 후기 (질문포함)

일본취업 #01 라인 면접 합격 질문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