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일본

도쿄 코로나 확진자 4000명, 전국 2만명 돌파! (1월14일 2022년)

마이니치 도쿄 2022. 1. 15.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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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코로나 전국 확진자 2만명

 

1. 일본 코로나 확진자 전국 2만명

2. 포테이토 확보 전쟁!

3. 12억엔 로또 당첨자를 찾습니다

 

 

1. 일본 코로나 확진자 전국 2만명, 도쿄 4000명

어제 도쿄 코로나 확진자 수가 3,000명, 전국 18,000명이라고 소개 드렸는데 다시 한 번 증가했습니다. 지금 추세로 봤을 때 주말을 지나면 전국 기준 최소 30,000명은 넘게 될 거 같습니다. 확진자 연령대10대 미만은 236명, 10대 483명, 20대 1474명, 30대 714명, 40대 515명, 50대 354명.65세 이상 고령자는 193명이었습니다.

자택에서 요양을 하는 환자들이 많기 때문에, 현재까지 병상 사용률은 15.1%로 여유가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코이케 도쿄 도지사는 병상 사용률이 50%에 다르면 '긴급사태선언'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전국 상황은 아래와 같습니다. 

  • 도쿄 3124명
  • 오사카 2452명
  • 오키나와 1817명
  • 아이치현 1036명
  • 사이타마 886명
  • 가나가와 842명
  • 치바현 633명
  • 후쿠오카 699명
  • 교토부 566명

 

2. 포테이토 확보 전쟁

사진1 햄버거 레스토랑 빗쿠리 돈키도 포테토 판매 중지, 사진2 햄버거 체인점 '후레쉬'버거 홋카이도 감자 25% 증량해서 제공

맥도날드가 포테이토 물량 부족으로 지난 연말부터 현재까지 S사이즈만 판매한다고 전해드렸는데요, 전국 280여개 점포를 가진 햄버거 레스토랑 '빗쿠리돈키'에서도 최소 다음 달 1일까지 포테이토 칩 판매를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맥도날드와 마찬가지로 북미에서 수입해서 판매하고 있었으나, 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트위터에서는 #포테이토난민(ポテト難民) 과 같은 단어들이 화제의 키워드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반대로 이 위기를 기회로 잡는 기업도 있습니다. 햄버거 체인점 '후레쉬 버거'는 해외 수입으로 의존하는 게 아닌, 국산 홋카이도 감자를 사용하는데요, 이번 경쟁업체들의 위기속에서 무려 25%증가한 포테이토 양을 판매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일본내 감자 수급은 적어도 2월은 되어야 해결이 될 거 같아 보입니다. 

 

 

3. 120억 로또 당첨자를 찾습니다!

 

작년 2월 8일 날짜에 판매된 메가 복권의 구매자가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는 소식입니다. 당첨된 사람은 한 명이고, 당첨금은 무려 12억엔(120억원)입니다. 복권 판매처는 홈페이지를 통해 "당첨자를 찾고 있습니다!" 호소하고 있다고 하네요. 

1등이 당첨된 곳은 로손편의점입니다. 당첨금을 찾아 갈 수 있는 기간은 다음달 2월 9일까지, 그때까지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 스포츠 진흥금으로써 국고에 환수 된다고 하네요.

12억...

 

 

 

 

오늘은 3가지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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