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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7일 일본 기시다 총리가 일본 외국인 입국에 대한 금지를 단계적으로 해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입국자수를 소폭 늘릴 예정이며, 절차와 격리가 굉장히 간소해질 것 같습니다. 이 조치는 3월부터 시행될 예정이고, 어떤 것들이 바뀌는지 알아보겠습니다.
2022년 3월부터 입국 규제 완화
기시다 총리는 기자 회견에서 오미크론 유입을 막기위한 외국인 입국 규제에 대해 완화할 것임을 발표했습니다. 외국인의 신규 입국을 받아들이고, 1일 입국 상한을 3,500명에서 5,000명으로 끌어올린다고 합니다. 다만, 관광 목적으로 입국은 여전히 제한됩니다.
2021년 11월 29일부터 시작된 외국인 입국 금지를 3개월 만에 해제하는 것입니다.
3월 1일부터는 비지니스 목적의 단기 체류자와 유학생, 기능 실습생들의 입국은 가능해집니다.
격리는?
현재 2022년 2월 기준으로는 입국을 하게되면 7일간의 격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3월부터는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확인되면, 3일로 단축할 예정입니다. 또한 감염이 유행하지 않은 지역으로부터의 입국자 중 백신 3차 접종을 마친 사람을 대기를 면제해 준다고 합니다.
여전히 하루 5,000명이라는 상한의 아쉽지만, 기시다 총리는 "한꺼번에 느슨하게 하는 것도 현실적으로 어렵다. 우선은 1단계 조치로 5,000명으로 완화한 뒤 향후의 상황을 보고 검토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일본 코로나 상황은?
2월 17일 기준 도쿄에서만 약 17,000명의 신규 확진자, 오사카 13,000명을 시작으로 전국 9만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사망자 또한 268명, 중상자가 1469명이라고 발표되었습니다.
일본 코로나 확진자 수는 여전히 늘어나고 있으며, 2월 20일이 기한으로 만료되기로 했던 만연방지 조치도 다음 달 6일까지 연장되었습니다. 전국 22개 도도부현이 해당됩니다.
2022년 일본 전망
이번 조치는 사업 출장 목적의 외국인을 대상으로 입국 수속을 간소화 하기 위해 시행되었습니다. 그동안에도, 외국인이 입국을 하면 어디서 무엇을 할 것인지 행동 계획을 소관 부처에 제출 한 뒤에 심사를 받아야 해서, 많은 기업으로부터 비판을 받았습니다. 특히 외국인 비중이 큰 글로벌 기업은 직원들이 일본에 전혀 입국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로 인해 큰 공장들도 가동을 멈추며 악영향을 주었습니다.
1단계 입국 완화 조치의 상황을 보고 다시 한 번 숫자를 늘린다고 하니, 빠르면 여름 즈음에는 워킹홀리데이나 관광비자로도 충분히 입국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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