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취업자

일본어 면접 질문:주위에서 당신을 어떤 사람이라고 말합니까?

마이니치 도쿄 2022. 2. 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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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면접에 있어서 물어볼 가능성이 아주 높은 질문이다. 고용주는 당신이 실제 어떤 사람으로 평가받고 있는지, 따라서 회사에 입사할 경우 어떤 역할을 잘 수행해낼 수 있는지 이미지화하려고 한다. 답변의 질문 형태는 아래와 같다.

  • 周りからどんな人だと言われますか
  • 職場でのどのような人だと言われますか、聞かせてください

목차

  1. 질문의 의도
  2. 답변 방법
  3. 답변 예
  4. 하면 안되는 대답

1.  질문의 의도

우선 기업측에서 왜 "어떤 사람이라고 말합니까?"라는 질문을 하는지 알아보자. 누군가는 "질문 그대로 대답하면 안 되나요?"라고 할지 모르지만 그렇게 해서는 면접에서 광탈이다.

1-1 사풍(社風) 또는 회사 분위기에 맞는 사람 인가?

어떤 사람인지 물어보는 이유중 첫 번째는 사풍(社風)에 맞는 사람인지 확인하기 위해서이다. 기업은 인재를 고용한 후에 사풍에 맞지 않는 실수를 범하지 않으려고 한다. 회사의 분위기와 인재가 어울리지 않는다면, 업무에 충실하기 어렵고 동시에 본래의 능력을 발휘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또한 퇴사율도 높아지고, 그 기간도 짧아진다.

또 하나의 이유는 "사물을 바라보는 방식", "어떤 생각으로 사무에 종사할까"를 알기 위해서다. 

1-2 자기소개 & 장점과 주위 평가가 어긋나지 않는가?

면접 가장 먼저 자기소개라던지 장점과 단점에서 대답후에 이 질문이 올 것이다. 따라서, 앞서 말한 자기소개와 장점과 주위에 평가가 일치하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면접에 임하는 사람들은 자기소개나 장점을 과장돼서 말하기 십상이다, 그렇기 때문에 면접관은 이 질문으로 그 갭을 줄이려고 한다. 따라서 면접자는 자기소개에서 강조하는 내용과 주위에서 평가받는 내용이 일치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2.  답변 방법

우선 질문의 프레임은 아래와 같이 구성한다. 또는 자신이 조금 더 어필할 수 있다면 보충해도 된다.

  1. 결론
  2. 에피소드
  3. 입사후 어떻게 활약

결론부터 말하는 게 중요하다.
그리고 그 결론을 뒷받침할 수 있는 에피소드를 준비한다. 이 에피소드를 전할 때에도 "누가", "어떤 경우, 상황", "왜" 등을 순차적으로 비교적 구체적으로 이야기한다. 어떠한 근거 없이 막연하게 "저는 ㅇㅇ한 사람이라고 듣습니다"라고 하면, 설득력이 떨어진다. 

마지막은, 입사후에 이 경험과 능력을 살려 회사에 어떻게 기여할 것인지 준비한다. 

이렇게 3단계로 간결히 설명한다면, 면접관도 입사 후에 어떤 활약을 해 줄지 이미지화하는 게 가능해진다. 


3. 답변 예

私は周りから「協調性がある」と言われます。私は野球部に所属していて、部長などのポジションではありませんでしたが、チームの話し合いの場ではみんなの意見をまとめる役目を担ってきたからだと思います。
チームとして優秀な成績を収めていたわけではありませんが、メンバー間の意思疎通を図ることで、レベルアップや成績向上につながることを実感できました。意見を尊重しすぎると自分の意見やその他の意見とのバランスが悪くなるので、ひとつの意見を聞きすぎることなく自分の意見も取り入れられるようになりたいと考えています。

 

▶ 저는 주위로부터 협조성이 높은 사람이라고 듣습니다. 저는 야구부에 소속해서, 부장 등의 역할은 맡지 않았지만, 팀의 미팅이나 회의에서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정리하는 역할을 맡아 왔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팀으로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아니지만, 멤버 간의 의사소통을 조율함으로써, 레벨업이나 성적 향상으로 이어지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하나의 의견을 너무 존중하다 보면, 제 자신의 의견이나 타인의 의견과의 밸런스가 나빠지기 때문에, 귀에서 타인의 의견뿐만 아니라 제 의견도 받아들여질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

 

私は周りの人から「まじめな性格」と言われます。学生のときに飲食店でアルバイトをしていたのですが、お店の清掃に対しての意識が低いと感じ、率先して掃除をしたところ、店長から「他の人がやりたがらない掃除をまじめにやってくれたおかげで、お客様からよいアンケートが来たよ」と言っていただけました。
他の人がやりたがらないことをやろうと思って行動したわけではありませんが、店長から褒めていただいたことをきっかけに、他人がやりたがらないことをまじめにやると誰かが必ず見て評価をしてくれることを知りました。これからも、みんながやりたがらないことでもまじめに取り組んでいこうと思います。

 

▶ 저는 주위로부터 성실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학생 시절 음식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할 때, 가게에 깨끗하지 못한 것을 찾아 솔선수범하여 청소를 했습니다. 점장으로부터 "다른 사람이 하기 싫어하는 청소를 해줘서, 손님으로부터 좋은 피드백을 받았어"라는 말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이 하기 싫어하는 일이라서 한 것은 아니지만, 점장으로부터 칭찬을 받은 계기로, 남들이 하기 싫어하는 일을 하게 되면 누군가가 반드시 알아준다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귀사에서, 타인이 하기 싫어하는 업무를 솔선수범하여 맡아 나가고 싶습니다. 


4. 하면 안 되는 답변

귀중한 면접기회에서 부적절한 답변으로 기회를 버리지 않기 위해, 하면 안되는 NG답변에 대해서 알아보자. 

4-1 일과 관련 없는 이야기, 부정적인 대답

면접의 질문에 대해선 개인적인 이야기가 아닌 업무적인 이야기를 주로 해야한다. 이 질문에서 또한 마찬가지이다. 면접자의 인품이나 사고방식을 파악해, 자사에 적합한 인재가 되는지를 판단하기 위해서이다. 면접자의 개인 성격을 물어보는 것이 아니다.

예를들면, "저는 재밌는 사람입니다" 등은 성격이나 사적인 부분에 대한 답변이다. 이벤트 회사이거나, 엔터계 회사라면 모르지만, 일반 회사에서는 이러한 성격에는 크게 관심이 없다 

또한 두번 째가 부정적인 답변이다. "지각이 잦다", "자기 중심적이다" 등의 직장인으로써 최소한을 지켜야하는 원칙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대답을 하게되면 채용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이러한 대답들은 마이너스로 이어질 것이다. 

4-1 자기 평가와 동떨어진 이야기

자신의 평가와 타인의 평가 간에 갭이 없는지 확인하자. 예를 들어, 자기소개에서 "활발한 성격"이라고 말했는데, 주위로부터 "침착한 사람이라고 듣습니다" 라고 대답해버리면, 상호 피드백에 갭이 생기는 것이다. 이러한 갭은 객관적으로 자기분석을 하고 있지 못한다고 여겨지기 때문에 마이너스가 된다. 자신의 평가와 타인의 평가가 모순되지 않는지 확실히 체크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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